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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의 부활’ 원주시, 나들가게 육성사업 최종 선정

‘골목상권의 부활’ 원주시, 나들가게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사승인 2017. 02.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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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
강원 원주시는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3년간 국비 7억원, 시비 4억원 등 총 11억원을 투입해 나들가게 점주 교육, 환경·시설 개선, 맞춤형 컨설팅, 브랜드 홍보·특판 이벤트, 지역특화 사업 등 나들가게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점포 리모델링을 통해 나들가게 이미지 개선과 매출증대를 목표로 하는 모델숍 지원사업을 통해 14개 점포를 선정, 3년간 지원한다.

또 컨설팅, 시설개선 등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63개 점포, 점포 운영 마인드 개선을 위한 점주역량 강화교육은 매년 모든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비는 1년차인 올해 3억4600만원, 2018년 3억7650만원, 2019년 3억7650만원으로 책정됐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골목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전과 비교해 나들가게 매출은 20% 가량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나들가게 점포수가 가장 많은 원주시가 선정돼 사업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골목상권의 부활로 활짝 웃는 소상공인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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