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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서 세계적 해변축제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연다

강원 양양서 세계적 해변축제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연다

기사승인 2017. 08. 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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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서 세계적 해변축제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연다
코로나 ‘선셋 축제’/제공=코로나
세계 최고의 해변축제인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이 국내 최초 강원 양양군에서 펼쳐진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2017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양양’은 양양 서퍼 비치에서 26∼27일 양일간 개최되며, 19∼25일까지는 선셋 위크로 열린다.

도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날 도청에서 AB인베브 오비맥주, 양양군, (주)라온서피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AB인베브는 벨기에 루뱅에 있는 세계 1위 맥주 회사로 코로나, 카스, 스텔라, 버드와이저, 호가든, 카프리 등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맥주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

AB인베브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인 ‘코로나’의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을 선정해 여행과 바다, 음악을 테마로 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현재 스페인의 이비자를 비롯한 영국, 이탈리아, 멕시코, 호주, 일본 등 12개국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양양 서퍼 비치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기간 동안 벨기에 출신의 DJ 비토 드 루카가 이끄는 ‘에어로플레인’, 일본의 세계적인 DJ ‘미츠 더 비츠’ 등의 공연과 불꽃놀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양양 중광정리 서퍼 비치는 최근 주목받는 해양레포츠인 서핑의 대표적인 해변 중 하나다.

도 관계자는 “양양 해변이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의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을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페스티벌은 젊은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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