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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 첫 공판서 1등품 40만2500원 낙찰

양양송이, 첫 공판서 1등품 40만2500원 낙찰

기사승인 2017. 09. 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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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 첫 공판서 1등품 40만2500원 낙찰
지난 14일 양양속초산림조합 공판장에서 이뤄진 첫 공판에 나온 ‘양양 송이’/제공=양양군
강원 양양송 1등품이 양양속초산림조합 공판장에서 이뤄진 공판에서 40만2500원(1kg 기준)에 낙찰됐다.

17일 강원 양양군에 따르면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1호로 몸체가 단단하고, 향이 깊고 풍부해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양양송이는 이날 첫 공판에서 모두 166.32㎏이 출하됐다.

등급 당 가격(1㎏ 기준)은 1등품 40만2500원, 2등품 31만6900원, 3등품 25만2500원, 4등품 22만2116원, 등외품 15만1900원이다.

지난해 첫 공판 물량인 246.6㎏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2014년 10.98㎏, 2015년 53.66㎏과 비교했을 때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지난해 첫 공판 당시 양양송이 등품당 가격(1㎏ 기준)은 1등품 35만9100원, 2등품 29만1100원, 3등품 23만1200원, 4등품 21만5000원, 등외품 15만7000원이었다.

최근 3년 간 양양송이 공판량은 2014년 2883㎏, 2015년 5598㎏, 2016년 9348㎏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송이와 함께 공판을 진행한 능이는 77.96㎏이 수매돼 1등급(1㎏)이 9만3000원에 낙찰됐다.

고무버섯은 1㎏당 1만5000원에 낙찰됐다.

한편 올해 도내 송이버섯 공판은 지난 4일 인제군를 시작으로 강릉시, 삼척시, 홍천군, 양구군, 고성군, 양양군 등 7개 산림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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