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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해성수산자원센터, 명태 종자 대량생산 위한 ‘전문생산동’ 연말 준공

강원 한해성수산자원센터, 명태 종자 대량생산 위한 ‘전문생산동’ 연말 준공

기사승인 2017. 09. 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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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에 성공한 명태/연합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가 명태 인공 종자 대량 생산과 방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명태 인공 종자 생산기술 확립에 이어 대량 생산을 위한 양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올해부터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명태 전문생산동 1동 건립과 해수 취수관 1개 라인을 설치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는 명태 전문생산동에는 지상 1층, 연면적 798㎡ 규모로 PVC수조와 실험실, 준비실 등이 조성되며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해수 취수관 설치공사는 수심 200m 미만의 수온 5~6℃ 해수를 1일 약 1만톤을 취수하는 사업으로 33억원이 투입된다.

직경 350mm, 길이 4.5㎞ 내외의 취수관 1개 라인과 펌프실, 펌프, 여과기, 발전기 등을 설치된다.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한해성수산자원센터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2019년부터 년간 약 80만마리의 명태 인공 종자를 매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방류해 명태 자원의 조기 회복과 연안 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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