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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육즙이 가득’...횡성한우축제‘ 29~23일 개최

‘풍부한 육즙이 가득’...횡성한우축제‘ 29~23일 개최

기사승인 2017. 10. 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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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식당 판매장 운영
횡성한우 프린지 페스티벌 '함께보소' 프로그램도 열려
횡성한우축제 19~23일 섬강둔치서 열려
강원 횡성군이 한우의 깊고 풍부한 육즙을 한입 가득 느낄 수 있는 맛의 세계로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제13회 횡성한우축제가 ‘삼시쇠끼 횡성한우’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145m 길이의 초대형 셀프식당이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셀프식당 판매장에서 횡성한우를 직접 고른 뒤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암행어사와 같은 ‘한우감시단’이 축제장 곳곳을 다니며 판매 물건을 지속 점검해 횡성한우에 대한 신뢰를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횡성한우 프린지 페스티벌인 ‘함께보소’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횡성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원도심 및 전통시장 일대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횡성한우축제의 공연 콘텐츠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내유명 웹툰작가인 강풀의 작품전시회와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중장년층을 위한 추억의 6070콘서트, 마술쇼와 인형극, 버블쇼 등이다.

축제장에선 1000원권과 3000원권 전용주화 ‘우폐’가 처음 활용된다. 횡성한우 캐릭터가 새겨진 ‘우폐’는 각종 체험이나 먹거리 구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축제장 곳곳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대형 LED TV가 설치된다.

축제장 내 옛날 우시장분위기를 살리는 골목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어린이 놀이터가 보다 다양해졌고, 아름다운 섬강변을 한눈에 조망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짚트랙도 올해 첫선을 보인다.

시 관계자는 “횡성한우의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며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아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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