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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6개 대학-플라이양양,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

강원도-6개 대학-플라이양양,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사승인 2017. 10. 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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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대학-플라이양양,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
강원도와 도내 6개 대학, 플라이양양이 강원 항공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강원도와 강원대 등 도내 6개 대학, 플라이양양은 최근 도청에서 항공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양양의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플라이양양은 도내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우선 채용에 나선다.

특히 운항·객실 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일반사원 채용 때 협약 대학교 졸업생우대 및 우선 채용 기회를 준다.

협약에 참여한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경동대, 상지영서대, 강원도립대는 호텔 관광 및 객실 승무, 항공정비, 운항 등 분야별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선다.

도는 플라이양양의 원활한 사업진행과 협약당사자 간 효율적 협력을 지원한다.

플라이양양은 자본금 855억원과 항공기 보유계획 10대로, 국내선은 내년 3월 말, 국제선은 같은 해 5월 말 운항한다는 사업계획을 토대로 지난 6월 국토부에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신청했다.

상업운항을 시작하는 내년 270명을 시작으로 2021년 직접고용 규모가 900명으로 예상된다.

도는 지상조업 케이터링 용역업체 등 간접고용과 여행사 호텔 쇼핑 등 파생 고용까지 고려하면 내년 1만470명 등 2021년까지 최대 4만260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문순 지사는 “플라이양양이 안착해 성공기업으로 성장하고 도내 대학 인재가 우선 채용되게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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