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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허위경력 교수 ‘의혹’에도 나몰라라

가톨릭관동대학교, 허위경력 교수 ‘의혹’에도 나몰라라

김재영 기자 | 기사승인 2018. 03. 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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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 교수 모 공중파 방송국PD 경력 내세워
방송사 확인결과 '근무한적 없다' 사실 확인
가톨릭관동대학, 허위경력자 교수로 채용
강릉 김재영 기자 = 강원 강릉시 소재 가톨릭관동대학교가 허위 경력자를 교수에 임용한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가톨릭관동대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학 임모 교수(49)는 모 공중파 방송국PD 경력을 내세워 2016년 3월 방송문화예술대학 교수로 임용돼 현재 근무 중이다.

본사는 지난 2일 해당 방송사에 확인한 결과 임 교수는 당시 근무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부 학교 구성원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일찍이 제기했지만 학교는 ‘나 몰라라’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정의를 가르치는 최고의 상아탑인 대학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교수 채용 의혹에 대해 잘 알고 있는 A모 교수는 “믿을 만한 근거자료와 함께 학교 측에 거듭 항의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허위 경력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학교측 고위 관계자는 “교수 채용시 이력 등을 확실하게 확인했다”며 “결코 특정 교수의 허위경력을 눈감아 준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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