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사랑상품권 1천원권 발생...8일 시중 유통

신규 1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3종 총 12만매 제작 이달 8일 시중 유통 28회 347억원 돌파 5월말 기준 306억원 판매실적 집계

삼척사랑상품권 1000원권 모습/제공=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오는 8일부터 1000원권 ‘삼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일 삼척시에 따르면 관광지 입장료 환급 및 각종 행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29회차 발행부터 삼척사랑상품권 1000원권을 추가했다.

삼척사랑상품권 발행은 신규 1000원권을 비롯해 1만원권, 5만원권 3종 총 12만매를 제작해 유통할 계획이다.

시는 2000년 12월 23일 삼척사랑상품권 1회 발행을 시작한 이후 29회 발행을 앞둔 누적 발행액이 28회 347억원을 돌파했으며 5월말 기준 306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삼척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등 13곳 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지역 내 850개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상품권 구매 시 50만원 이하 1.5%, 초과 시 1%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판매점과 가맹점간 신속한 자금 순환을 지원하고 삼척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