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환경 개선사업 완공

사 업 비 : 151백만원(국비 50%, 도비 50%) 개선시설 : 비산배출시설 탈취기 설치, LED 교체, 지게차 구입

동해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전경 / 제공=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장애인 직업재활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도비 1억5100만원을 투입해 비산배출시설 탈취기 설치, LED 등기구 교체공사를 시행하고 지게차를 구입해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품 향상을 도모했다.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생산 및 장애인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동안 5억5200만원 상당의 생산품을 생산·판매했고, 현재 25명의 근로 장애인과 5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비산배출 저감제도를 준수하고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