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강릉시, 제10호 태풍 ‘크로사’ 대비 재대본 가동

강릉시, 제10호 태풍 ‘크로사’ 대비 재대본 가동

기사승인 2019. 08. 15. 14: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 실시
강릉시, 제10호 태풍 ‘크로사’ 대비 재대본 가동
15일 00시부터 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제공=강릉시
강원 강릉시가 제10호 태풍 ‘크로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시장 주재 하에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15일 자정부터 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개 협업기능에 따른 해당부서로 구성 및 운영되며, 읍면동에서는 자체비상계획 수립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장마 및 잦은 태풍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비탈면 붕괴 및 낙석 피해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한다. 태풍대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했고. 전 부서에서는 소관시설물 및 각종 인허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농업·어업·수산업 피해 예방 조치 및 홍보 등을 실시하고 하천, 산사태, 산간 계곡 야영객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읍면동에서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상습침수 지역 점검, 수방자재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옥계 산불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 및 산사태 예방단이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비상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혹시 모를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게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며, 읍면동 별로 수방자재 및 모래주머니, 배수펌프 전진 배치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