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 위치한 KCL 실화재시험장이 UL의 화재 안전인증 시험소 지정 성과를 이루게 되어 삼척시의 인지도 향상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공=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삼척 실화재시험연구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미국 법정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함께 상호 이익 증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오전 11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플라톤홀에서 체결한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으로 건설재료·생활용품·에너지·환경분야 제품의 시험·검사 및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UL은 미국에 소재하는 안전인증 시험기관으로 120년 이상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안전표준 및 기준에 따른 수천 종류의 제품을 시험하고 인증하고 있는 기관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에 위치한 KCL 실화재시험장의 UL의 화재 안전인증 시험소 지정 성과는 시의 인지도 향상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