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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 차량 정지선 이격 설치 등 보행 안전 교통환경 개선

동해경찰서, 차량 정지선 이격 설치 등 보행 안전 교통환경 개선

기사승인 2019. 09. 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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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지선 이격 설치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효과 기대, 차선 재 도색 市 협조.. 별도 사업비‘無’
강원 동해경찰서가 차량 정지선 이격 설치 등 보행 안전 교통환경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동해경찰서는 최근 보행자 교통사고의 40% 이상이 교차로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진단한 결과 횡단보도와 차량 정지선 거리가 2m 내외로 짧다는 것을 발견,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 정지선 설치기준 최대치인 5m간격으로 이격 설치와 횡단보도 보행 신호 연장 확대로 안전한 보행자 교통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천곡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상 횡단보도 6곳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개선을 추진한다.

도 교차로 횡단보도를 횡단하는 보행자가 차량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천곡동 경포아파트앞사거리 등 4곳 횡단보도의 보행전 신호 시간을 연장 조정한다.

동해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개선으로 운전자도 차가 정지선을 넘더라도 최소 안전거리를 확보 할 수 있게 됐다”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는 사람을 보호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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