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척시, 26일 죽서루서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 공연

삼척시, 26일 죽서루서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 공연

기사승인 2019. 10. 25. 16: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삼척기줄다리기'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강원 삼척시가 26일 오전 11시 30분 죽서루 앞 광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유산화를 위한 1시·군 1대표 문화예술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놀이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 공연을 펼친다.

25일 삼척시에 따르면 삼척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삼척기줄다리기’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기줄을 만드는 과정의 놀이가 바로 ‘술비놀이’다.

특히 강원도가 추진하는 1시·군 1대표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사업으로 삼척시는 2015년부터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를 삼척의 대표 전통문화예술 및 상설공연으로 육성하고 있다. 각종 축제와 경연대회 등 공연 참가시연을 통해 삼척시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술비놀이와 기줄다리기’ 공연의 콘텐츠 보완 및 다양한 공연연출 등을 통해 작품성을 강화하고 권역별 교류 및 각종 문화공연축제에 적극적으로 참가함은 물론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원형대로 재현한 삼척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