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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등대마을에서 가을감성을 깨우세요~

동해시 묵호등대마을에서 가을감성을 깨우세요~

기사승인 2019. 10. 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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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미술, 체험, 마을 4개의 공작소 운영
문화가 있는날 - 소리공작소 공연
동해시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사업/제공=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꿈꾸는 등대-예술창작소’ 최종 프로그램이 오는 11월 2~3일 묵호등대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동해청년작가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소리공작소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동해아트페어, 주민예술창작활동 전시 및 벽화 퍼포먼스 그리고 바람의 깃발 전시 등이 준비돼 있다.

묵호등대해양문화원에서 펼쳐질 소리공작소의 공연은 공일오비의 객원가수 조성민과 MBC강원영동의 보라보라, 산골음악회 진행자 위플레이 조설규, 아저씨합창단 아재스, 버스커의 여신 허소영, 통기타와 맑은 목소리 박하나,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등대경로당 어르신합창단 원더할매합창단(동해문화원 후원) 등이 출연한다.

또 미술공작소 ‘빈집갤러리-별’에서 진행되는 동해아트페어는 지역출신의 정명교 작가와 윤기범, 정해선, 김재식, 정태호, 이성심, 석서영, 조예원, 안여숙, 정미양, 박서령, 김기운, 지현 작가 등 유명 청년작가들이 참여한다.

이어 묵호항 수변공원에는 광희중학교와 망상초등학교, 천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관내 학생들이 예술창작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대형 바람의 깃발전시가 준비돼고 논골담길 일원에서는 마을주민과 함께 완성한 각종 그림전시와 벽화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들어있는 주간을 활용해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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