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11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년 농업인의 날 기념 ‘제11회 동해시 선도 농업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등 4개 학습단체와 포도, 시설채소 등 14개 품목 연구회 회원 및 가족, 기관단체 임직원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인 난타공연, 한국생활개선 동해시연합회의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체육경기를 통해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앞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우수회원에 대해 명예대회장 공로패 5명, 대회장 표창패 3명, 중앙 및 강원도 학습단체 회장상 8명을 시상해 회원들의 사기를 고취시켰다.
김종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인대회가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