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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강화

양양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강화

기사승인 2020. 01.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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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환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양양군은 중국을 중심으로 2000명 이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또 국내에서도 추가 환자가 발생됐다며 이에 중국 등을 방문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 NOW에서 발생정보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위험지역 및 현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금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과 발열·기침 등 호흡기감염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및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은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으며, 의료기관에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방문할 경우 해외여행력 확인을 통해 감염병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군 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개인위생수칙과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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