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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설 명절 전통시장·복지시설 현장 점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설 명절 전통시장·복지시설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17. 01.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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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전통시장 찾아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현장 점검'...물품 사고 서민 경제 현장 목소리 의견 수렴...전통시장 산 물품들, 세종시 전의면 '해뜨는 집' 장애인 복지시설 전달...장애인·관계자 격려
쌀가게 원본 이석준 장관 1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오른쪽)이 18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세종시 조치원읍 전통시장을 찾아 복지시설에 전달할 쌀을 산 후 쌀가게 주인에게 “힘 내시라”는 격려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총리실 제공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은 18일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세종시 조치원읍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장바구니 물가와 시장 경기를 현장 점검했다.

이 실장은 ‘세종시 전통시장’에서 직접 상인들의 서민 경제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들을 샀다.

전통시장의 민생 경기를 현장 점검한 이 실장은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해뜨는 집’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인과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실장은 전통시장에서 산 물품들을 이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 실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계셔 항상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최근에 강추위로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인데 장애인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잘 챙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지난 5일 국정현안 관계장관 회의에서 설 민생안정 대책과 관련해 “(오는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모든 부처 장관과 기관장, 공공기관장들이 앞장서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과 소통하고 필요 물품도 사 달라”고 지시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요즘 침체돼 있는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공직자들이 잘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오는 1월 27~30일 설 명절 연휴에 대비해 농축수산물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전통시장 소비 촉진, 서민·소외계층 지원 등을 담은 설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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