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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소공인,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토대…정부 적극지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소공인,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토대…정부 적극지원”

기사승인 2017. 01.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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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직접 방문해 소공인들 격려
발언하는 황 대행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19일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발전과 서민일자리 창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소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문래동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소공인 지원정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소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소공인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설날을 맞이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공인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지원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문래동 소공인들은 단순히 기계·금속의 가공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융합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성장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공인들이 산업현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노력들을 보다 활발히 전개하여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튼튼한 토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소공인의 신제품 개발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연구개발(R&D) 지원과 함께 소공인 우수제품에 대한 브랜드 개발,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판로확대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공인 기술교육 훈련기관’을 새롭게 신설해 현장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우수 소공인을 육성하고, 소공인들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작업장·전시공간 등 공동기반시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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