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미국 뉴욕에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발언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의 연설을 소개했다.
이 총리는 25일 자신의 SNS에 "유엔발 울림"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발언을 게재했다.
먼저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이 "이제 북한의 핵 포기는 북한 내부에서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공식화됐습니다"라고 한 발언을 소개했다.
이어 RM이 'BTS 리더 김남준'이라고 자신의 본명까지 밝히며 "어제의 나도 나고, 오늘의 부족하고 실수하는 나도 나다"라고 했던 발언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4(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Trusteeship Council Chamber)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 참석해 한국 가수 최초로 연설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