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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뉴욕주 상하원 ‘3.1운동 기념의 날’ 지정에 “매우 기뻐”

문대통령, 뉴욕주 상하원 ‘3.1운동 기념의 날’ 지정에 “매우 기뻐”

기사승인 2019. 01.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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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페이스북 화면.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뉴욕주 상하원이 3월1일을 ‘3.1운동 기념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최근 채택한 데 대해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뉴욕주 상·하원은 앞선 15일(현지시간)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3·1운동 100주년 기념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뉴욕주 상하원이 3월1일을 ‘3.1운동 기념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최근 채택했다”며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큰 힘이 돼 준 론 킴 하원의원을 비롯한 뉴욕주 의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욕주 상하원은 3.1운동을 비롯해 유관순 열사의 비폭력 저항정신이 한국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전세계 인권 차원에서 접근할 사안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며 “3.1운동 100주년이면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 이역만리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독립, 자유와 평화를 위해 스스로를 내던지셨던 순국선열들의 의기와 정신이 재조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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