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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다문화 가족, 한국 사회 한 축 되도록 적극 지원”

이낙연 총리 “다문화 가족, 한국 사회 한 축 되도록 적극 지원”

기사승인 2019. 12. 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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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한 이낙연 총리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서울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국무조정실은 밝혔다.

이 총리는 정주원 센터장으로부터 센터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 가족과 대화의 시간을 나눴다.

또 뮤지컬 배우기 교실(다문화가족 자녀와 어머니가 함께 참여), 언어발달 교실, 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등 센터 시설을 둘러보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엄마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아빠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한 다문화 가족들이 주변인이 아닌 한국 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방문은 우리나라가 최근 빠른 속도로 다문화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의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현장소통을 위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06년 33만명이던 다문화가족 구성원 수는 2018년 101만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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