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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첫 ‘총리-부총리 협의체’ 열고 ‘우한 폐렴’ 등 현안논의

정세균 총리, 첫 ‘총리-부총리 협의체’ 열고 ‘우한 폐렴’ 등 현안논의

기사승인 2020. 01. 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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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통해 국정현안 조율하며 내각 팀워크 강화"
현안 논의하는 총리와 부총리<YONHAP NO-4243>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열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과 국정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국무회의에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갖고 홍남기·유은혜 부총리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 한해 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이뤄 내기 위해서는 총리와 두 부총리가 중심이 돼 내각이 원팀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향후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통해 국정 주요 현안을 수시로 협의·조율하면서 내각의 팀워크를 보다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두 부총리는 △경제활력 회복 △국민통합 △공직 혁신 등 정 총리가 제시한 ‘3대 국정운영방향’ 실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에서 정 총리와 두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범정부 대응상황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고, 방역 등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충분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추진상황 △유치원 3법 후속조치 △네팔 실종 국민 수색·구조 상황 등 주요 현안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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