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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0월 2∼21일 국정감사…28∼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합의

국회, 10월 2∼21일 국정감사…28∼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합의

기사승인 2019. 09.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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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발언하는 나경원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는 국정감사를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실시키로 했다. 국감이 끝난 다음 날인 10월 22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청취할 계획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저녁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만찬 회동에서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전 상임위에서 조국 관련된 비리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이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정무위는 가족 사모펀드, 기획재정위는 불법과 편법을 동원한 재산 불리기, 교육위는 딸 스펙 조작과 웅동학원 사유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는 조국 이슈 실시간 검색어 조작 의혹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장관이 버티고 있다는 것은 결국 문재인 정권의 핵심부와 관련이 있다는 합리적 의혹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수사는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다는 지적이 파다하고 조국에 대한 강제수사 역시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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