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미, 한·일 6자수석 어제 긴급통화…북한 미사일 대응방안 협의

한·미, 한·일 6자수석 어제 긴급통화…북한 미사일 대응방안 협의

기사승인 2017. 05. 22. 16: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반도 비핵화 국제사회 기대 제고되는 상황에 도발…강력규탄"
지난 21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과 관련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긴급 통화를 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2일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1일 저녁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및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했다”면서 “북한의 도발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한국 신정부 출범 이후 미·일·중 등 주요국에 대한 대통령 특사단 파견 등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제고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지난 14일에 이어 일주일 만에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덧붙였다.

3국 수석대표들은 또 이번 도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조치 등을 통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 과정에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