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소말리아 폭탄테러 강력규탄…테러척결 동참할 것”

아프리카 국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사파리 호텔 부근에서 14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사진)했다. / 모가디슈<소말리아> 신화=연합뉴스

정부는 14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중심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와 관련 “다수의 무고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7일 ‘소말리아 폭탄 테러 관련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또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 따라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소말리아 모가디슈 시내 중심가에서 연쇄 폭탄 공격이 일어나 현재까지 3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