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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봉사협력기구(IVCO) 총회 22일 서울서 개최

국제봉사협력기구(IVCO) 총회 22일 서울서 개최

기사승인 2017. 10. 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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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싱가포르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로 개최
전세계 89개기관 160여명 참석 예정
ivco
국제봉사협력기구(IVCO) 연례총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는 19일 밝혔다.

IVCO 연례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다.

2001년 최초로 개최돼 올해 17회째를 맞는 IVCO 연례총회는 해외봉사단 파견 기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FORUM’이 주관하며, 코이카를 비롯한 FORUM의 정회원·준회원 기관 등 약 89개 기관에서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봉사활동의 변혁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의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자유 토론, 패널 토론, 분과 세션 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예정돼 있다.

크리스 이튼 FORUM 이사회 의장은 지난 2월 총회 개최준비를 위해 방한해 “과거 수혜국이었던 한국이 현재는 세계문제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이 경험한 지난 성공 사례들이 전 세계에 산재한 문제 및 도전 과제 해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가 매년 4500명의 월드프렌즈코리아(WFK) 봉사단원을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파견하는 등, 지난 27년간 대한민국 국민 5만명 이상이 100여개 국가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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