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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억류 한국인 조속한 송환 노력 중”

통일부 “북한 억류 한국인 조속한 송환 노력 중”

기사승인 2018. 03. 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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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YONHAP NO-2167>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1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통일부는 19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송환 문제와 관련 “다각적인 채널을 통해서 계기가 있을 때마다 북한 억류자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의 신변안전 확인이 됐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고 “진전된 상황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북한과 스웨덴이 최근 북한 내 미국인 억류자 3명의 석방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인 억류자 문제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는 우리 국민 6명이 억류된 상태로, 이들 대부분은 북·중 접경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 대변인은 20일 있을 예술단 평양 공연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 우리측 수석대표로 윤상 씨를 발탁한 배경에 대해 “공연 구성이 대중음악 중심으로 되는 것 같고, 빠른 시일 내에 행사 준비를 해야 되는 관계 등을 감안해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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