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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본부장 11일 방미…비핵화 추진방안 협의

이도훈 한반도본부장 11일 방미…비핵화 추진방안 협의

기사승인 2018. 07. 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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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10일 “이도훈 본부장은 한·미 외교장관회담 후속 협의를 위해 11~14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미국에서 알렉스 웡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 매슈 포틴저 NSC 선임보좌관 등 미 행정부의 한반도 관련 핵심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특히 웡 부차관보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 정부가 최근 구성한 ‘워킹그룹’에 포함된 인사다. 이번 회동에서는 향후 북·미 협상 추진 방향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이번 방미에서는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결과를 토대로 지난 8일 한·미 외교장관회담 시 협의된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구축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한·미 양국 간 실무 차원의 협의와 조율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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