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하는 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 | 0 |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6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화협 2018 민족화해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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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 상임의장 등 5명이 방북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민화협의 북한 방문 승인 신청에 대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오늘 승인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상임의장 등 5명은 16~19일 평양을 방문해 북측 민화협 관계자들과 남북 민화협 교류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김 대표상임의장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7월 1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김 대표상임의장은 “북측과 핵심적으로 논의할 내용은 일본에 있는 강제징용 희생자의 유골이 아직도 한국으로 모셔오지 못한 것이 많은데, 그것을 남북이 공동으로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