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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쿠웨이트서 메르스 검진 한국인 26명 음성”

외교부 “쿠웨이트서 메르스 검진 한국인 26명 음성”

기사승인 2018. 09. 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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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53명 전원 정상·음성 판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쿠웨이트 현지에서 접촉한 업체 직원 등 우리 국민 26명이 쿠웨이트 보건 당국 검진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쿠웨이트 보건당국은 12일 시료채취 검진을 받은 우리 국민 26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음을 13일 우리 국민 확진자 소속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까지의 쿠웨이트 현지 우리 국민 검진결과를 종합하면 시료 채취·분석을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45명 및 육안 검진 결과 특이소견이 없어 정상 판정을 받은 8명 등 총 53명이 쿠웨이트 보건당국으로부터 음성·정상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쿠웨이트 현지 추가 검사 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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