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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중대사 귀국에 “업무 공백 없다”

외교부, 주중대사 귀국에 “업무 공백 없다”

기사승인 2019. 01. 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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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말하는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된 노영민 주 중국대사가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연합뉴스
외교부는 노영민 주중대사의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으로 인한 외교 업무 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공관장이 여러 이유로 해서 자리를 비울 경우에는 공관 차석이 대사대리로서 공관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주중대사관에는 많은 외교적인 경험을 갖춘 여러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변인은 차기 주중대사 인선에 대해 “이 시점에 ‘그 것이 언제쯤일 것이다’, ‘이미 시작을 했다, 안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노영민 대사는 이날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오후 4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2기 청와대 참모진 인선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어떤 주제든, 누구든,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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