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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8일 하나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통일부, 8일 하나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19. 07. 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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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탈북민 정책 취지…내부행사로 간소·내실 있게 개최"
대통령 표창 2명·총리 표창 3명·장관 표창 10명 등 총 26명 표창
통일부
통일부 전경./조재형 기자
통일부는 오는 8일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은 김철웅 피아니스트 등 탈북민 음악인들의 축하공연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대형퍼즐 맞추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 대상은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3명, 통일부장관 표창 10명, 하나원장 표창 11명 등 총 26명이다.

행사에는 한기수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 최문환 안성 부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하나원 직원, 자원봉사자, 외부 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13일에는 하나원 수료 탈북민 70여명과 함께 선후배간 만남의 시간, 정착 소감 발표 등 행사가 열린다.

15일에는 하나원 내에서 하나원 의료진, 열린치과봉사회 회원, 하나재단 정착 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탈북민 보건·의료 관련 토론회가 개최된다.

통일부는 “정부의 생활밀착형 탈북민 정책의 취지에 맞춰 내부행사로 간소하고 내실 있게 개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많은 탈북민들이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힘차게 할 수 있도록 통일부 하나원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병철 하나원장은 “개원 20주년을 계기로 하나원과 함께 탈북민의 정착에 기여해 오신 자원봉사자들, 관련 기관 관계자분들과 국민들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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