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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중국서 회담…오후 정상회담 막판 조율

한·일 외교장관, 중국서 회담…오후 정상회담 막판 조율

기사승인 2019. 12. 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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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악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 오전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리츠칼튼호텔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4일 중국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가졌다.

강 장관과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부터 중국 쓰촨성 청두 리츠칼튼호텔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우리 측에서는 김정한 아시아태평양 국장, 이민경 아태1과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다키자키 시게키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나가오 시케토시 북동아 1과장 등이 배석했다.

두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오후에 개최될 예정인 한·일 정상회담 의제를 최종적으로 조율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강제징용 판결 문제, 일본 수출규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두 장관은 지난 15일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외교장관회의 참석 차 스페인을 찾았을 때도, 환담을 갖고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와 북한 핵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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