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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이화영 경기부지사 면담…남북교류협력 논의

김연철, 이화영 경기부지사 면담…남북교류협력 논의

기사승인 2020. 01. 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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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경기부지사 면담…남북교류협력 논의
김연철 통일부 장관(왼쪽 세 번째)이 10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왼쪽 네 번째)와 만나 남북교류협력 재개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통일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10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만나 남북교류협력 재개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정부청사 접견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경기도는 접경지역 중에서 큰 도시들을 끼고 있기 때문에 통일부 입장에서는 경기도와 협력해야 할 분야가 적지 않다”며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개성공단 가동 재개 등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부지사는 “통일부가 하려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서 올해는 막혔던 남북관계가 뚫리는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배석했다. 이들은 ‘열려라 개성공단! 가보자 개성관광!’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김 장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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