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우한 전세기 30일 오전 10시 인천서 출발할 듯…교민 국내 이송

우한 전세기 30일 오전 10시 인천서 출발할 듯…교민 국내 이송

기사승인 2020. 01. 29. 14: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브리핑 하는 이태호 차관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재외국민 지원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 연합뉴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 체류 교민을 국내로 이송할 첫 전세기가 30일 오전 10시에 인천국제공항애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중국 측과 협의가 마무리되면 30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우한으로 출발하는 정부 전세기 편에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20여명을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이어 30일 정오에는 2번째 전세기가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속대응팀은 외교부 직원,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관 등으로 구성된다. 신속대응팀은 30일 우한 톈허(天河)공항에서 현지 교민의 전세기 탑승을 지원하고 기내에서 승객 건강상태를 확인하면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31일에는 이 차관을 대신해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이 신속대응팀장으로 현지에 파견될 예정이다. 31일 투입되는 전세기는 김포공항을 통해 출도착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