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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선수, 장병들이 뽑은 평창올림픽 메달 기대주 1위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 장병들이 뽑은 평창올림픽 메달 기대주 1위

기사승인 2017. 12. 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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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500m 은메달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가 지난 12월 12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군 장병들이 뽑은 2018 평창올림픽 메달 기대주 1위로 선정됐다.

25일 국방일보가 군 장병 3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장병 별별랭킹에 따르면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는?’ 질문에 이상화 선수라고 답한 장병이 117명(31.4%)으로 가장 많았다.

평창올림픽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주 동안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됐다. 국방부는 장병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매월 장병 별별랭킹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장병들은 이상화 선수에 대해 “부상을 딛고 다시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는데 그런 마음가짐 자체가 이미 금메달”,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대가를 꼭 받길 바란다” 등 격려의 댓글을 달았다.

2위에는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인 윤성빈 선수가 차지했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102명(27.3%)이 윤성빈 선수를 메달 기대주로 꼽았다.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는 3위(44명), 최민정은 4위(30명)에 올랐다. 이어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5위(23명), 여자 컬링 대표팀이 6위(17명)이었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12명), 피겨스케이팅 최다빈(10명), 프리스타일 스키 서정화(8명), 러시아로 귀화한 남자 쇼트트랙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6명)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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