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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5척 투입 ‘독도 방어훈련’ 실시…한일관계 파장 주목

최태범 기자 | 기사승인 2017. 12.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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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F-15K 전투기 등 항공기와 해병대 분대급 병력도 참가
위안부TF 발표 하루만에 훈련…군 관계자 "정례적 훈련" 확대해석 경계
해군이 독도와 주변 해역에서 정례적인 독도 방어훈련에 돌입했다. 문재인정부가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파기 또는 재협상하기로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향후 한·일 관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28일 해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독도 방어훈련은 우리 영토인 독도에 외부세력이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정례적인 훈련으로, 1함대 전대급 기동훈련과 연계해 실시된다.

독도 방어훈련은 매년 전·후반기 해군·해병대, 해경, 공군, 육경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는 해군·해경 함정과 항공기 등의 전력이 참가한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훈련에 참가하는 함정은 3200t급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을 포함한 5척이다. 항공기로는 P-3C 해상초계기, F-15K 전투기, UH-60 ‘블랙호크’ 헬기 등이 투입된다. 기상 조건에 따라 병력과 장비 투입 규모·방식은 조정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기간 해병대 신속대응부대 1개 분대 병력도 독도에 전개돼 유사시 외부세력으로부터 독도를 방어하는 훈련을 한다. 경북 포항에 주둔하는 해병대 신속대응부대는 유사시 한반도 전역으로 24시간 안에 출동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문재인정부 들어 두 번째 독도 방어훈련이다. 해군은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6월 15일에도 독도 방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훈련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 방어 의지를 과시하고 외부세력의 독도 침입을 차단하는 기술을 숙련하기 위해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해군, 해경, 공군 등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의 검토 결과 발표 하루 만에 독도 방어훈련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향후 한·일관계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정례적인 것으로, 한 달쯤 전에 계획됐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일본은 자신들의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며 우리 군의 독도 방어훈련 때마다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지난 6월 독도 방어훈련 당시 일본 외무성 당국자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 입장에 비춰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해병대는 2018~2020년 사이를 목표로 독도의 방어를 위한 울릉부대를 창설할 계획이다. 그동안 울릉도 지역에 중대급 병력을 순환배치하며 훈련을 실시했는데, 앞으로는 대령급 장교가 지휘하는 대대급 상비 병력을 갖춘 부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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