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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포천 영평사격장 주민간담회…“유탄사고 대책 논의”

송영무 국방장관, 포천 영평사격장 주민간담회…“유탄사고 대책 논의”

기사승인 2018. 02. 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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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사격장 피해 브리핑 받는 국방장관
11일 오후 송영무 국방장관(왼쪽서 두 번째)이 경기도 포천시 미 8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앞 주민대책위의 1인 시위 현장에서 대책위로부터 그간 사격장 피해에 대한 현황을 브리핑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일 경기 포천의 로드리게스 사격장(영평사격장) 주변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포천시 영북면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마이클 빌스 주한 미 8군사령관, 포천이 지역구인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 김종천 포천시장, 사격장 대책위원회와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1월 초 영평사격장에서 훈련 중이던 미군이 발사한 기관총탄 20여 발이 포천 영북면 야미리 인근 육군 8사단 예하 전차대대에서 발견되는 등 유사 사고가 재발해 추가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국방부는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유탄·도비탄 사고와 소음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미 8군과 협의해 다양한 대책들을 강구해오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도 그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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