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송영무 국방장관, 15~18일 UAE 방문…“방산협력 확대방안 논의”

송영무 국방장관, 15~18일 UAE 방문…“방산협력 확대방안 논의”

기사승인 2018. 04. 11. 19: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례하는 송영무 국방부장관
예비군의 날인 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육군 3군사령부에서 열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식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다음 주 중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양국간 방산협력 확대 방안 등을 협의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1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에서 “한-UAE 정상회담 이후 각 부처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실시하게 된다”며 “국방부는 후속조치로서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송영무 장관의 UAE 출장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송 장관이 15~18일 UAE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 모하메드 왕세제와 합의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UAE에서 양국 정상회담 합의 사항의 후속조치를 논의할 것”이라며 “기존에 양국이 맺은 국방과 방위산업 관련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는 의지”라고 말했다.

송 장관의 UAE 방문에는 전제국 방위사업청 청장과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도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송 장관의 요청에 의해 전 청장과 남 소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안다”며 “UAE 측과 방산분야 기술진 교류와 방산협력을 확대하는 연구소 공동설립 등의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