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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靑 행정관이 총장 불러낸 것 아냐...국방부 인근으로 불러 만난 것”

육군 “靑 행정관이 총장 불러낸 것 아냐...국방부 인근으로 불러 만난 것”

기사승인 2019. 01. 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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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지원사 "靑 조사금지령 내렸다는 보도 사실과 달라"
김용우 육군총장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육군은 9일 ‘청와대 행정관이 육군 총장을 불러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서울 일정이 있던 주말에 시간을 내어 해당 행정관을 국방부 인근 장소로 불러 잠깐 만난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육군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의 군 장성 인사담당측에서 ’실무적인 어려움이 있어 조언을 받을 수 있겠냐‘는 문의와 부탁이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육군은 “그 자리에서 육군의 인사 시스템과 향후 절차, 총장의 인사철학 등에 대해 설명하고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사안보지원사령부도 ‘청와대 전 행정관의 군 인사자료 분실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군에 조사금지 명령을 내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조사금지령을 내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안보지원사는 “8일 민정수석실에서 조사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왔다”며 “안보지원사는 정상적인 활동을 통해 업무를 이미 종료한 상태이기에 추가 조사가 필요 없음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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