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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8일부터 내년 현역병 입영 희망월 선착순 접수

병무청, 28일부터 내년 현역병 입영 희망월 선착순 접수

기사승인 2019. 03. 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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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판정검사 받는 병역 의무자들
2019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1월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병역 의무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연합
병무청은 28일부터 2020년도 현역병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병무청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병무청 어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은 병역의무자가 본인의 학업과 취업 등의 일정에 맞춰 다음 해 입영 희망 월(月)을 신청하는 제도다.

연중 3회 접수하며, 이번이 1회차다. 2회차는 6월, 3회차는 11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1회차 접수 일정은 28일 △오전 10시 대전·충남청 △오후 2시 경남청, 제주청 △오후 3시 부산청 △오후 4시 서울청 △오후 5시 대구·경북청 등이다.

29일은 △오전 10시 인천청, 충북청 △오후 3시 광주·전남청, 경기북부청 △오후 4시 경인청, 강원청 △오후 5시 전북청, 강원영동청 순으로 모집한다.

본인선택은 현역병 입영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올해 입영연기가 종료돼 병무청에서 입영일자가 결정되는 1999년생 고졸자, 2019년도 학교 졸업자, 입영일자 연기자 등은 선택할 수 없다.

본인선택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 전화 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2020년도 입영일자 및 부대는 병역의무자가 신청한 입영 희망 월을 반영해 2019년 12월 중 결정하고 개인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본인선택원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방병무청별 접수 시작 일시에 맞춰 미리 신청하면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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