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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발사체, 단거리 탄도미사일…추가 발사가능성 높아”(2보)

합참 “북한 발사체, 단거리 탄도미사일…추가 발사가능성 높아”(2보)

기사승인 2019. 08. 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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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보당국 제원 정밀 분석 중"
북한, 신형전술유도탄 발사<YONHAP NO-1056>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새벽 신형전술유도탄 발사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사진은 신형전술유도탄 발사 모습./연합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0일 오전 발사한 발사체 2발에 대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10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34분경, 오전 5시 50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번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48km, 비행거리는 400여 km, 최대속도는 마하 6.1이상으로 탐지됐다.

합참은 “현재 북한군은 하계훈련 중에 있으며, 우리 군이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을 시작함에 따라 북한의 추가발사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미 정보당국은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면서 “군은 북한의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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