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무기 개발·방산수출 공적 유공자 39명에 정부포상
| 김지찬 | 0 |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왼쪽)이 12일 방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에게 은탑사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제공=방위사업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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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방위산업 발전 및 방위력 개선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첨단무기 개발 및 국산화, 방산수출 분야에서 공적이 탁월한 민·관·군 유공자 39명에게 정부포상이 전수됐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정밀 유도무기 등 무기체계의 국내 개발과 수출에 힘써온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이종한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 밖에도 8명이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방위력 개선 분야에서는 보국훈장에 송왕근 해군 대령, 보국포장에는 한진중공업 황원근 부장 등 3명, 그 외 25명이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왕정홍 방사청장은 “국방산업은 기업과 연구기관,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분야”라며 “방위사업청은 국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방산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