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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인도 국방부, 서울안보대화 계기 회담…방산협력 확대 논의

방사청-인도 국방부, 서울안보대화 계기 회담…방산협력 확대 논의

기사승인 2019. 09. 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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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오른쪽)이 지난 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The CEO’s 포럼’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에게 기념패를 주고 있다. / 제공=방위사업청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2019 서울안보대화(SDD)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방사청은 8일 “왕 청장이 지난 6일 싱 장관과의 회담하고 문재인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왕 청장은 지난 6일 주한 인도 대사관이 주관하는 ‘The CEO’s 포럼’에도 참석해 방산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두 나라 정부와 기업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신남방정책은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수준을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까지 높이기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추진하는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은 해외기업들의 제조공장을 인도에 유치해 제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정책으로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접목이 기대된다.

한국과 인도는 지난 1월 K-9 바지라(VAJRA-T) 현지 생산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1월과 4월에는 서울과 뉴델리에서 방산협력 세미나를 얼어 방산협력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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