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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바다사진·디자인 특별 기획전시회’ 17일까지 개최

해군, ‘바다사진·디자인 특별 기획전시회’ 17일까지 개최

기사승인 2019. 11.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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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12~17일 서울 전쟁기념관 거북선홀에서 ‘해군 바다사진·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제2회 해군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 작품 ‘완벽한 해양수호, 대양해군 건설’./제공=해군
해군은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전쟁기념관 거북선홀에서 ‘해군 바다사진·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바다사진 공모전은 일반 시민과 장병들이 1443점을 응모했다. 이 중 사진 전문가들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169점이 뽑혔다.

수상작은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6명, 입선 156명으로 대상은 2가지 분야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금상부터는 각 분야별로 선정됐다.

바다사진 분야 대상으로는 김택수(58) 씨 작품 ‘건어장 아침’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김 씨가 경주시 감포읍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바다와 육지, 바다에 연결된 삶을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9월 2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진행된 디자인 공모전에는 시민과 장병들이 44점을 응모했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 입선 10명이 선정됐다.

최우수 작품에는 서윤정(35) 씨의 ‘완벽한 해양수호, 대양해군 건설’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해군의 ‘해양수호’와 ‘대양해군 건설’ 의지를 담은 메시지와 함께 현대 해군 전력을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해군 바다사진·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 기획전시회’에서는 올해 바다사진 공모전 주요 수상작 34점과 디자인 공모전 주요 수상작 7점, 해군·해병대 특별 기획사진전 30점으로 모두 71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첫날인 12일에는 서울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권혁민(중장) 해군참모차장 주관으로 시상식도 개최된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태복(대령) 해군본부 공보정훈실장은 “해군 바다사진 공모전은 명실 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사진 공모전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오셔서 바다를 더 사랑하고 해군과 해병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더 많이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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