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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가리 국방장관 회담…국방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헝가리 국방장관 회담…국방협력 양해각서 체결

기사승인 2019. 11. 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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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가리 국방장관 회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한-헝가리 국방부 장관 회담 전 티보르 벤쾨 헝가리 국방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티보르 벤쾨 헝가리 국방장관이 28일 국방부에서 한·헝가리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장관은 한·헝가리 국방장관 회담에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및 유럽의 지역안보 정세 및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정 장관은 회담에서 올해 5월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발생 당시 헝가리 정부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벤쾨 장관은 사고로 희생당하신 분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 양 장관은 한·헝가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국방협력 증진을 위한「한-헝가리 국방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한·헝가리 국방협력 양해각서는 △국방정보 및 경험 교류, △국방정책 사안 협의, △군사교육 및 훈련 △군사 기술 협력 등 양국 간 국방 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과 양해각서 체결로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양국이 국방 교류 및 방산 협력에 실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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