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하는 최현수 대변인 | 0 | 브리핑하는 최현수 대변인/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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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미국이 북한의 계속된 도발 행동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상황을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10일 말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요청으로 오는 11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도발 확대 가능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안보리 소집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증가 추세인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미국의 안보리 소집 요청과 관련해, 우리 군과 미 당국과의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냐는 물음에 최 대변인은 “안보리 사안에 대해서는 외교부에서 하는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