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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 미 육군성장관 면담…연합방위태세 강조

정경두 국방부장관, 미 육군성장관 면담…연합방위태세 강조

기사승인 2020. 01.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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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의 정책공조, 연합방위태세 기반 한반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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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오른쪽)이 라이언 매카시 미국 육군성장관과 면담하고 있다./제공=국방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미 육군성장관을 만나 한반도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한·미 육군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정 장관이 이날 오전 방한 중인 라이언 매카시 미 육군성장관, 폴 라카메라 미 태평양육군사령관을 접견해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장관은 “유동적인 안보상황 속에서도 대화의 추동력을 잃지 않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미 동맹이 바탕이 된 양국의 정책공조와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또한 지난해 한반도 비핵화 여건 조성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양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데 미국 육군과 태평양육군사령부가 큰 역할을 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매카시 장관과 라카메라 사령관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미국 육군과 태평양육군사령부의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한·미 육군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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