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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NLL 영웅 잊지말아야”

광화문 광장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NLL 영웅 잊지말아야”

기사승인 2017. 03. 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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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인의 NLL 영웅전도 광화문서 이어져
헌화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허고운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지방보훈청과 서울시안보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에서 후원한 이날 기념식에는 전사자 유가족, 각계 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 주제의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영상 상영, 기념사, 대국민 안보결의대회와 축하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1일부터 서울역 3층 대합실에서 열렸던 ‘55인의 NLL 영웅전’도 이날 장소를 광화문 광장으로 옮겨서 이어졌다.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서해상 NLL을 수호하기 위한 숭고한 희생을 하나된 굳건한 대한민국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1~2차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정전 협정 이후 북한의 침투도발로 인한 희생을 기리는 날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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