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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2642명 합격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1차시험 2642명 합격

기사승인 2017. 03. 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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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5급 34.4:1, 외교관후보자 25.8:1
정부서울청사 로비에서 열린 음악회<YONHAP NO-2882>
29일 정부서울청사 로비에서 ‘청사가족을 위한 봄맞이 정오 음악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올해 5급 공무원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2642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치러진 1차 시험의 합격자는 5급 공채 2352명(행정직 1843, 기술직 509), 외교관후보자 290명 등 2642명이다.

338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1차시험에는 총 1만1628명이 응시해 34.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83.54점으로 지난해 80.70점에 비해 2.84점 높아졌다.

전국 모집 재경직의 1차시험 합격선이 84.16점으로 가장 높았고, 지역구분 모집에선 일반행정직 중 인천, 경기지역이 82.50점으로 가장 높았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33.1%인 778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30.8%보다 다소 높아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세로 지난해(25.8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는 24~27세가 1324명(56.3%)으로 가장 많았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39명 등 67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고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응시자 50명이 추가 합격했다.

올해 45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1차시험에는 1159명이 응시해 25.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78.77점으로 지난해(75.67점)보다 3.10점 상승했다.

여성 합격자는 180명으로 지난해와 같았고 합격자 평균 연령도 지난해(26.3세)와 비슷한 26세였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외교에서 지방인재 2명이 추가 합격했다.

2차시험은 5급 공채의 경우 행정직 6월27일~7월1일. 기술직 8월1일~5일 각각 실시되며, 외교관후보자는 5월11일~12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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